About us

싸왓디카! 치앙마이에 사는 한국인 쏨입니다.  

십여 년 전 저는 여름휴가로 처음 만난 치앙마이와 사랑에 빠져 홀로 한국을 떠나와 치앙마이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매일 치앙마이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으로 치앙마이의 매력을 전파하는 일상 여행가를 자처했어요.

알토란같이 모아둔 정보들로 "트립풀 치앙마이" 를 출간하고 10년 차 치앙마이 사람이 다 되어가지만 지금도 매일 치앙마이를 여행하는 여행자입니다. 

쏨씨민박과 쏨씨부엌

2022년 11월 7일 오픈하는 쏨씨민박은 치앙마이 생활 9년 차 한국인 쏨과 태국인 벳이 함께 운영하는 독채 숙박입니다.

우리의 다른 이름은 오렌지 베이크민턴입니다.

태국어로 쏨은 오렌지, 벳은 배드민턴 에서 따온 이름으로 우리의 첫 이름은 오렌지 배드민턴이었습니다.

쏨이 각잡고 빵학교를 졸업하고 빵으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중이라

오렌지 배드민턴에서 오렌지 베이크민턴으로 이름을 바꿨어요.

귀여운 2층 집 1층엔 곧 베이커리를 오픈 할 예정이고 2층에 독채 게스트룸이 함께 운영됩니다. 

치앙마이의 중심 님만해민에 위치해 사방팔방 어디든 가기 쉽고 도보 1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대형 쇼핑몰이 인근에 있어요.

치앙마이를 처음 찾는 여행자분들도, 치앙마이를 자주 찾는 여행자분들도 쉽게 찾아오실 수 있어요.

불빛이 훤한 대로변에서 몇 발자국만 걸어오면 되지만 개 깡패님들 없고 로컬들이 어울려 사는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언제든 떠날 궁리만 하는 여행자로서 편안한 여행에 필요한 것들과 서비스를 준비했어요.

종일 걸어 지친 몸뚱이를 뜨거운 물에 푹 담가 피로 풀고 깨끗한 침구 위에 누워 쉬는 저녁 시간,

동남아 여행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제철 열대 과일들, 로컬들만 아는 현지식 간식들 등등.

제가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게 있다면 부담 없이 물어봐 주세요.

늘 반갑고 조심스럽고 또 두렵기도 한 한국 손님들을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시는 숙소가 될 순 없겠지만 치앙마이에 사는 반가운 친구는 되어보겠습니다!